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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은 언제까지 끌려다닐 것인가?

‘허탈’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일까? 아니면 수능 수험생을 위해 최악의 사태를 막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래도 전자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목포 시내버스 문제의 본질은 회계의 투명성에 있다. 그동안 태원·유진은 매년 수십, 수백 억 원의 시민 혈세를 가져가고도 그 돈의 사용처를 제대로 밝힌 적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번 파업사태처럼 온갖 구실을 내세워 보조금을 더 요구해 왔다. 이러한 태원·유진의 몰염치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이 오죽했으면 촛불을 들었을까? 박홍률 시장은 “이번에는 끌려다니지 않겠다.”라고 호기롭게 말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제대로 끌려다녔다.’ 이번 시내버스 파업 협상 합의는 목포시를 움직이는 사람이 이한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꼴이 되었다. 시민들이 온갖..

목포 이야기 2022.11.16

이정미대표 민주노총 예방

이정미대표가 민주노총을 예방했습니다. 아래는 기사 발췌한 내용(사진포함)입니다. 정의당 지도부를 맞이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12일 전국노동자대회와 이태원참사 시민추모촛불까지 함께 한 정의당에 감사드린다”고 한 뒤 “거대 양당이 민생을 외면한 채 기득권 다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의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이 주력하고 있는 노동개악, 민영화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에 정의당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해 원내 유일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역할과 결단을 주문하고 민주노총-진보정당 연석회의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정의당이 중심이 돼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인사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민주노총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

정의당 이야기 2022.11.15

웃기고 있네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에 담겠다고 개정안 행정예고를 한 모양이다. 그런데 새 교육과정에 '노동교육'은 반영되지 않았고, '성평등'과 '성소수자'는 삭제돼 시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새 교육과정이 아니라 헌 교육과정이다. 노동, 성평등, 성소수자 삭제... 대한민국 보수의 수준이 너무 후지다. '웃기고 있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기후재판

[정의당은 녹색당 기후재판에 연대합니다] 작년 10월, 탄소배출악당기업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포럼 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에대한 정부의 책임강화 요구 및 포스코의 생태학살을 비판하는 기후불복종 직접행동을 벌인결과로 녹색당 기후활동가 4명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12월 7일 선고를 앞두고, 탄원서 서명으로 연대해주세요. *탄원서 서명: https://bit.ly/기후재판탄원서 (클릭하셔서 서명바랍니다.) *마감: 11월 30일(수)까지

세상 이야기 2022.11.13

전태일

13일이 전태일열사 52주년입니다. '근로기준법' '평화시장' '청계천' '피복노조' '미싱' '시다' '풀빵' 등 헤아릴 수 없는 단어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그리고 '세월호' '이태원' '손배가압류' '중대재해' '비정규직' '노란봉투법' 등등 전태일열사가 살았던 50여 년 전보다 지금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정의당은 전태일열사 52주기 정신계승 기념식을 전태일 다리에서 진행했습니다.

정의당 이야기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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