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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04

목포시내버스 추가지원 예산 20억원 어떻게 해야하나, 목포시의회에 바란다.

목포시내버스 추가지원 예산 20억원 어떻게 해야하나, 목포시의회에 바란다.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태원·유진에 20억원 추가지원 예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만약 20억원이 목포시의회를 통과하면 목포시가 올해 태원·유진에 지원하는 총액은 105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 5월 6억 5천만원을 지원하면서 목포시의회 업무보고에서 ‘이 지원금은 추가지원이 아니고 미지급된 지원금이며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이 나기 전까지 태원·유진에 대한 추가지원은 없다’고 못 박았던 목포시가 또다시 태원·유진에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그것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말이다. 과거에는 태원·유진이 추가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파업등을 무기로 목포시민과 목포시를 협박해 겨우(?) 5억원 정도를 받아가는 데 그쳤다. 그런데..

목포 이야기 2021.09.04

음식물처리나라

지난주 목포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목포시와 국세청에 허위 임금 대장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임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2019년 7월부터 지금까지 목포시의 과업지시서에서 금지하는 일을 시켰다는 의혹과 입찰시 제출한 근로조건이행협약서도 위반했다는 의혹이 오늘 노동조합의 기자회견에서 제기됐다. 이것은 명확한 계약위반으로 위탁을 철회 할 사항이다. 목포시의 음실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위탁비용은 1년 13억이 넘는 비용으로 직영으로 전환한다면 1억 8천여만원이 절감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음에도 목포시가 망설이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러한 불법과 편법을 목포시는 모르고 있을까? 모르고 있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무른척하고 있다면 공범이다. 목포시는 즉각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직영..

목포 이야기 2021.09.02

삼학도 호텔, 목포시 인구정책, 목포해양대학교 교명변경

시사 - 지지고 볶고 ~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과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 스튜디오에 함께 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1> 우선 여 의원님. 지난 시간 목포시 도시발전사업단 단장님과의 인터뷰는 충분한 답이 되셨었는지? - 동문서답만 하고 있어서 전혀 답이 안됐다. 목포시에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리라고 기대했는데 전혀 그러질 못했다. -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첫째, 지난 20여년간 1400억원을 들여 삼학도 복원사업을 진행했는데 삼학도 호텔을 추진하면서 삼학도 복원사업의 명분이 사라져버렸다. 이에 대한 목포시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고, 둘째, 절차상의 문제에 있어서 거꾸로 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은 무엇인지? 다시말해 시의회 및 주민설명회 =>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

목포 이야기 2021.08.31

삼학도 호텔

시사 - 지지고 볶고 ~ 자, 오늘은 논란 많은 ‘삼학도 호텔 건립’ 관련한 궁금증, 목포시 관계자 직접 모시고 들어봅니다. 목포시 도시발전사업단 박금재 단장,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1>-박금재 단장 우선,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 규모나 추진 개요부터 들어볼까요? - 질문2>-여인두 의원 여의원님. 이 시간을 통해 여러번 언급 했습니다만 어떤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지 먼저 정리를 좀 해볼까요? 세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지난 20여년간 1400억원을 들여 삼학도 복원사업을 진행했는데 삼학도 복원사업의 명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사라져버렸다. * 삼학도 복원사업의 명분 => 목포시민의 정서적 고향인 삼학도를 목포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 지난 20..

목포 이야기 2021.08.24

민간위탁을 직영으로 전환하라!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고 연대발언을 했다. 그런데 실수로 첫 마디를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라고 해버렸다. 그렇지 않아도 더운 날씨에 땀방울이 등줄기와 얼굴에 송골송골 맺혔는데 소름이 쫙 끼친다. 얼른 말을 바꿨다. “말이 헛나올 정도로 더운 날에 노동자들의 삶과 시민의 혈세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어제 진행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에 대한 직영전환 촉구 기자회견장 이야기다. 두가지 이야기를 했다. 첫째는 현재 목포시의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에게 연간 13억 9678만원이 지급된다. 그런데 직영으로 전환하면 1억 8500만원이 절감된다는 결과가 나와있다. 다시말해 민간위탁이 결코 예산 절감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둘째, 김종식 시장은 지난 선거때 민주..

목포 이야기 2021.08.12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촉진

상생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 10여년간 지역사회의 갈등요소였던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이 목포시의 상생방안 마련 약속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상생방안을 만들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한 목포시는 시민단체들도 모르게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해버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시민단체가 문제제기를 하자 찾아와 의견제시를 해달라고 했단다. 상생을 사라지고 행정의 일방적인 통보만 남았다. 시계를 1년전으로 돌려보자. 2020년 9월 25일 목포시민사회단체들은 목포시에 유달산 경관을 훼손하고, 조망권 침해등이 우려된다는 취지로 서산온금지구 재정비 촉진구역 해제를 건의한다. 법적으로도 조합 설립 이후 3년 이내 사업시행 계획인가를 받지 못하면 해제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시민단체들의 해제 건의..

목포 이야기 2021.08.03

목포시 인구정책

오늘 출발서해안시대에 출연해 목포시 인구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목포시 인구가 다음 달이면 22만명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 되고있다. 1997년 24만9천명으로 정점을 찍은뒤 16년만에 24만명이 붕괴됐고, 5년뒤 23만명이 무너졌으며, 이제 2년 반만에 22만명 선이 무너지게 생겼다. 그런데 목포시는 너무 안일하게 인구감소 사태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난 7월 1일 김종식 목포시장의 취임 3주기 기자회견에서도 인구정책 관련 한마디 언급이 없었다. 작년 호기롭게 20년말까지 23만 돌파, 24년까지 24만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던 때와는 사뭇 다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목포시는 인구가 빠져나가는 현상을 무안의 남악과 오룡 신도시 건설 때문이라고 해명(7월 8일 목포MBC 뉴스데스크)하고 있다. ..

목포 이야기 2021.07.27

쓰레기 소각장, 민간사업자 손실보상 방식으로 추진되어서는 안된다.

목포시 자원순환과에서 최근 소각장은 BTO 방식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손실이 나더라도 목포시가 보전해주지 않은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환경시설들이 BTO-a 방식으로 추진돼 손실이 발생 할 경우 자치단체가 보존해주는 방식으로 추진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BTO냐 BTO-a냐가 아니다. 하루 220톤 용량으로 설계된 소각로를 어떻게 유지 할 것이냐에 있다. 소각로를 설계할 때 소각 용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 왜냐하면 소각로는 용량에 맞게 쓰레기가 있어야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쓰레기가 부족하면 기름이나 석탄을 쏟아부으며 소각로를 가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각로 내의 온도가 떨어져 불완전연소로 이어져 다이옥신등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

목포 이야기 2021.07.18

시내버스 공론화위원회

시내버스 휴업 신청 이후(물론 지금은 잠정 철회했지만) 매주 수요일 퇴근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어제는 공론화위원회 회의에 참관한 시민단체 후배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공론화위원회가 너무 한심하다는 것이다. 공론화 위원들이 제대로된 질문 하나 하지못하고 심지어 용역(효율저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 용역) 직원들에게 무시당하는 듯한 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특히 시민대책위를 대표해서 들어온 위원들이 꿀먹은 벙어리 처럼 앉아있어 분통이 터졌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시내버스 공론화위원회가 목포시의 거수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처음부터 제기됐는데 현실이 되고있는것일까? 시민대책위는 도대체 공론화위원회에 왜 들어가 있는 것일까? 대책위 소속 위원들이라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깐깐한 모..

목포 이야기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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