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후보 전남방문 정의당도 9월부터 대통령후보를 뽑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정의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분들중 첫번째로 전남을 찾은 이정미 전 대표와 함께 순천과 광양을 방문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철도 노동자, 그리고 포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정의당의 길을 묻고 답했다. 정의당 후보로 네다섯분이 호명되고있다. 그분들이 지역에 자주 내려와 지역의 어려움을 보고 듣고 가시길바란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08.27
기후위기 전남비상행동 기후위기 전남비상행동 집행회의를 순천에서 진행했다. 전남 45개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짜리로 했다. 우선 기후정의 관련 입법 활동을 위해 법률이나 조례등을 살펴보고 또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도 적극 결합하기로 했다. 최근의 기후변동은 모두 기후위기에서 비롯된다. 유럽은 불폭탄으로 아시아는 물폭탄으로 온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데 문재인정부와 정치권은 아직도 한가하다. 북극의 녹아 내린 빙하위에 홀로 서 있는 불곰을 보면서 사람이 아닌 불곰을 걱정하는 것 처럼 말이다. 대한민국 이제는 기후악당국가에서 기후정의국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래요 우리가 산다. 세상 이야기 2021.08.26
윤희숙 서울에 살던 75세의 부친이 농지법을 위반하면서 구입한 세종시의 그 땅, 그런데 그 땅 바로 옆 개발을 주도한 연구를 국책기관 KDI(한국개발연구원)가 했다. 그 땅의 개발정보를 KDI가 갖고있었다는 말이다. 올 초 LH의 땅투기와 너무나 유사하지 않는가? LH 임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듯 KDI 전현직 연구위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 75세의 부친을 둔 이는 최근 사퇴쇼를 벌린 윤희숙이다. 그리고 윤희숙은 KDI연구위원 출신이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08.26
코로나 접종 드디어 접종자 대열에 합류했다. 원래는 모더나였는데 모더나 수급 차질로 화이자로 바꿨다. 20분간 대기하고 있다가 가라고 해, 대기하고 있는데 기분이 묘하다. 그냥 예방접종과 똑같은데 20분을 대기하라는건 그 안에 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그렇다면 20분이 지나면 되는건가? 오늘 하루는 말년 병장이 나뭇잎 떨어지는것도 피해가듯 조심조심해야겠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08.26
출발서해안시대 삼학도 호텔 관련 토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sH5j-uKhHno&t=10s 오늘 삼학도 호텔 관련 출발서해안시대 토론 녹음 파일입니다. 시간은 25분으로 좀 길어 힘드시겠지만 관심있으신 분 한번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유튜브 주소를 끌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목포 이야기 2021.08.24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이용이 부른 이라는 노래에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라는 가사가 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야 참 그럴듯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사과나무를 직접보니 사과나무가 가로수로 적당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지 실사구시해야지 탁상공론에 빠지면 안된다. 지난 주말 경북 봉화까지 가서 사과맛은 못보고 구경만 하고 왔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08.24
삼학도 호텔 시사 - 지지고 볶고 ~ 자, 오늘은 논란 많은 ‘삼학도 호텔 건립’ 관련한 궁금증, 목포시 관계자 직접 모시고 들어봅니다. 목포시 도시발전사업단 박금재 단장,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1>-박금재 단장 우선,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 규모나 추진 개요부터 들어볼까요? - 질문2>-여인두 의원 여의원님. 이 시간을 통해 여러번 언급 했습니다만 어떤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지 먼저 정리를 좀 해볼까요? 세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지난 20여년간 1400억원을 들여 삼학도 복원사업을 진행했는데 삼학도 복원사업의 명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사라져버렸다. * 삼학도 복원사업의 명분 => 목포시민의 정서적 고향인 삼학도를 목포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 지난 20.. 목포 이야기 2021.08.24
나무 지난 겨울 유독 추운날이 많았다. 그 한파에 담양 관방제림의 700년 고목들이 죽어간다는 뉴스를 들었다. 우리 아파트에 있는 나무들도 그렇게 죽었는가 했는데 오늘보니 싹이 다시 돋고 어떤놈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한편 그 생명력을 갉아먹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한다. 9월 24일은 글로벌 기후파업 집중행동의 날이다. 우리동네 이야기 2021.08.22
고하대로 옆 녹지공간 비가 내린다. 푸른음악회로 떠들썩하던 공연장도, 장기와 바둑을 즐기시던 할아버지들의 정자도, 아침저녁 북적이던 산책길도 조용하다. 고하대로 옆을 따라 2~3Km의 자연녹지가 뒷개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소중한 휴식처다. 내 짧았던 시의원 생활중 가장 보람됐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자연녹지를 지켜낸 것이다. 목포대교 개통과 함께 이 자연녹지의 폭을 10미터나 줄여 도로를 확장하려 했던 정종득시장의 야심찬(?) 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끝끝내 저지시켰다. 오늘 비를 맞으면서 걷는 이 길이 더욱 소중히 느껴진다. 우리동네 이야기 2021.08.21
직장내 괴롭힘 근절 어이없게도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성 인정 유무는 5인이 기준이다. 5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적용 예외조항이 너무 많으며(연차유급휴가와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적용제외, 법정근로시간 제한 없음, 부당해고 구제신청 못함 등등) 대체휴일도 쉬지 못하고, 괴롭힘과 해고에도 무방비 상태인 그야말로 ‘치외법권’(?) 지역이다. 오늘 기자회견은 바로 이러한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장 괴롭힘과 관련한 것이었다. 진도군에서 운영하는 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발생한 직장내 괴롭힘 문제였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대한 정의당의 의견을 말씀드렸다. 작년 그 추운 겨울 단식까지 하면서 제정한 중대재해처벌법이 거대 양당의 농간으로 누더기가 되더..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