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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용서?

저는 상대 선거운동원들과는 격이없이 친하게 지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상대 후보 배우자분과 함께 오는 운동원을 보고 반갑게 인사를 하려는데 그냥 지나쳐버립니다. 벌써 여러번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말도 걸어봤지만 별 대답이 없어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동고동락(?)하던 친구 사이였는데 말입니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는 마태복음 19장 22절 말씀을 되세기며 성당 인사를 마쳤습니다.

한마디 2022.05.07

D-day 26일(목포의 개딸님들에게 고함)

D-day 26일(목포의 개딸님들에게 고함) 일단 매 맞을 각오를 하고 올립니다. 지방선거가 26일 남았는데 목포는 아직 대진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당 운영이었다면 진작에 대진표가 확정됐어야 하는데 유력후보의 성추행문제와 또 다른 유력후보의 당원정보 유출 문제등으로 경선 일정이 연기되면서 내일(7일)에서야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성추행과 2차 가해 문제로 제명됐던 후보가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본인을 끼워 넣어서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스텝이 꼬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이야기입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중앙과 호남의 더불어민주당, 특히 목포의 더불어민주당은 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문

결기를 세우고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을 주장하다 본인 사건이 무혐의 처리되자 본인을 포함해 경선해야 한다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아무리 정치인의 입이 상황에 따라 변하는 팔색조와 같다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박홀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공천 문제를 첫째, 입당원서 불법 유출에 따른 공정성 훼손. 둘째, 자신을 제명하는 과정에서 소명등 민주적 절차 결여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목포시장 선거 무공천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본인에 대한 경찰의 무협의 결정이 나왔다고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 공천문제가 다 해결된 것도 아닐텐데 갑자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주장을 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기를 세우고 함께 싸우던 무소속연대(민주당 공천에서..

목포 이야기 2022.05.06

D-day 27(어린이날 100주년)

D-day 27일 어린이날이 100살입니다. 요즘 표현으로 하면 5번째 20살이라네요^^ 방정환선생님이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어른들을 향해 “어린이를 내려다보자 마시고, 쳐다보아 주십시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되, 보드랍게 대해주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마을이 키운다는 말이 있듯 어린이는 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야 합니다. 싱그러운 5월 5일 뿐만아니라 동네 놀이터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1년 365일 해맑게 웃으면서 뛰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감깐 다른 나라들은 어린이날을 언제 지낼까요? 1925년 제네바에서 ‘아동복지를 위한 세계회의’에서 6월 1일은 국제 어린이날로 제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소련 비롯해 공산주의 국가에서 주로 이날을 어린이날로 지정한다..

D-day 28일(이팝나무,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유증)

D-day 28일 목포의 가로수 종류는 몇 개일까요? 은행나무, 이팝나무등등 지금 이팝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호 광장에서 동명동까지 그리고 3호 광장에서 삼학도까지 이팝나무 꽃을 맘껏 즐길수 있습니다. 이밥에 고깃국 먹고 사는 것이 소원이던 시절이 그리 오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흰쌀밥이 오히려 건강식에 밀려 찬밥신세지만 보릿고개 시절 새하얀 꽃을 가지마다 수북이 담아 마치 한 그릇의 쌀밥을 연상했던 옛 사람들의 애환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퇴근길 장약국 사거리에서 인사를 하면서 오늘 저녁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민주당의 공천과정은 상식을 초월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습관적으로 그냥 뭉개고 가는 것이 버릇인가 봅니다. 명..

여인두 목포시장 후보 후원회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목포 시장선거가 더욱 혼탁해지고 있는 가운데 홀로 정책선거, 클린선거를 진행하고 있는 저에게 힘을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목포 발전의 씨앗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후원안내 신협 131-021-605485 (예금주 ; 목포시장 예비후보자 여인두후원회) ※ 영수증 발급을 위한 정보입력 https://bit.ly/목포시장여인두후원신청서 ※ 문의 : 010-8230-0513(박권철)

목포 이야기 2022.05.04

D-day 29일(상동, 삼향동, 옥앙동 시의원은 3등까지 당선)

D-day 29일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석현동 사거리에서 퇴근인사를 하는데 제 맞은편에 있는 건물 벽면에 사진과 같이 세분의 시의원 후보가 나란히 자신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가 이 지역구의 교통 요충지임에 분명합니다. 목포는 두 곳 선거구를 제외하고 모두 3인 선거구입니다. 다시말해 3등까지 당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시민분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십니다. 시의회가 일당독주가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면서도 ‘정의당이 민주당을 이길 수 있을까?’라고 회의하시는 분들게 3등까지 가능하니 정의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말씀드리면 그때서야 “그렇다면 정의당 후보를 찍어주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진속 정의당 전국후보도 3등 안에만 들면 당선이 가능하니..

D-day 30일(목포대학교 의과대학, 해상풍력)

D-day 30일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4월 27일 지역균형 발전 전남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7대 과제에 전남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이 빠져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추진중인 해상풍력사업도 빠져있습니다. 전남권 의과대학은 전남 서남권에서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유치를 강력히 희망해왔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첫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의대문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의료취약지역인 전남서남권의 공공의료 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또한 해상풍력사업은 향후 48조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메카로 자리잡으므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가 신산업 육성,..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 규탄 및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촉구 기자회견문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 규탄 및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촉구 기자회견문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를 규탄 한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당장 이름 뿐인 지역균형발전 전남 공약을 수정하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타이틀을 걸고 발표한 지역 공약 어디에, 도민의 숙원사업이 들어가 있는가? 전국에서 의대 없는 지역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도민 숙원사업인 ‘의대 설립’을 배재 해 발표하고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단어가 가당키나 한가? 노인, 장애인 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전남지역 현실을 안다면, 핵심 공약에 의대 설립이 제외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다. ..

목포 이야기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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