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장 우리집 텃밭농장(?)을 소개합니다. 대파, 쌈채소, 방울토마토, 얼갈이, 열무, 고추, 가지, 옥수수, 깨, 호박까지 없는것 빼고 다 있답니다. 우리집 이야기 2023.05.07
비멍 비멍 중... 불멍, 물멍이 심장박동수가 안정되고 뇌가 초기화되는 효과가 있다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어린이날, 어디 갈 엄두를 못 내고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 동네 찻 집에서 비멍 중이다. 우리집 이야기 2023.05.05
생신 어머니 생신을 앞두고 3대가 진도에 모였다. 손주 둘은 기숙사에 있어 막둥이만 할머니 생신 파티에 초대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내일 정무조정회의란다. 10시까지 국회로 가야하는데 어머니를 광주로 모셔드려야 해 갈 수 없게 돼버렸다. 우리집 이야기 2023.04.30
텃밭 황금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텃밭을 찾았다. 3월 갈아놨던 텃밭에 아내가 쌈채소들과 열무, 대파,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등을 심었나 보다. 이놈들이 제법 튼실하게 들어찼다. 다른 것들은 아직 수확할 시기가 안 됐지만 상추는 뜯을만해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 푸짐한 저녁 밥상을 상상하며 욕심껏 뜯어왔다. 우리집 이야기 2023.04.29
텃밭 농부 오랜만에 집 내려와 텃밭 농부로 변신 성공 삽으로 밭 갈고 비료도 주고 비닐로 덮고 마무리 심는것은 아내몫이라 청량고추는 꼭 심으라고 부탁하고 서울로 출발 그나저나 오랜만에 일하니 삭신이 쑤시네^^ 우리집 이야기 2023.03.19
기숙사 (여정한)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둘째 기숙사 보내고 목포역으로 갔는데 아뿔싸 기차표를 반대로 끊었음을 확인했다. 이런 정신머리하곤... 아들아 너라도 정신 바짝 차리거라^^ 우리집 이야기 2023.03.02
배 포장 일 년에 두 번 수고로움으로 맛있는 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수고는 어린 배 열매에 포장을 씌우는 것입니다. 물론 이 나무들에는 수많은 날 농부님의 땀방울이 주렁주렁 맺혀있겠지요. 옆 베짱이는 배가 떨어지기만 기다리나 봅니다. 우리집 이야기 2022.06.07
뒷개미술관(여주형, 여정한, 여승준) 추석명절을 맞아 집을 찾은 녀석이 오늘 돌아갔다. 사실 멀리 있는 학교에 진학한다고 했을때 반대했다. 그리고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좌불안석이다. 그래도 믿는다. 네 선택에 최선을 다하길... 사람이 사는 길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네 인생은 네 방식대로 개척하기를...그리고 그 과정에서 너를 잃지 않기를... 우리집 이야기 2021.09.26
성산일출봉ㆍ우도(여정한, 여승준) 지난 주말 제주도 아내의 생일을 맞아 성산포와 우도를 다녀왔다. 우도는 처음 이지만 한 나절 코스로 정당해보인다. 모든 일에서 은퇴하고 이런곳에서 살고싶다. 물론 현실은 생각과 다르겠지만 말이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우도에서 독수리 4형제를 봤다. 나머지 한 형제는 봉황에서 못 내려오고 엄마가 좋아하는 별다방표 커피와 케익을 선물로 보냈단다. 기특한 형제다. 우리집 이야기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