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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식 노동정책

윤석열 시대 노동조합은 사내에서 피켓팅(선전전) 할 때 수갑 찰 각오하고 해야 한다. 오늘 오전 현대제철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정의선 현대제철 회장의 당진공장 방문에 맞서 '국가인권위와 노동부의 시행명령대로 직접고용 이행하라'는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구사대와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수갑까지 채워가며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경찰의 이유가 더 기가막힌다. 신고하지 않는 피켓시위란다. 그런데대 어떤 노조가 사내 선전전을 집회신고까지하고 한단 말인가? 당진경찰서장까지 나와 진두지휘를 했다 하니 알아서 긴다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이다. 윤석열 정부의 합리적 노사관계란 이런 것인가? 인권위와 노동부의 직접고용 이행명령을 위반하는 사업주는 보호해주고, 사업주에게 정부의 말을 들으라고 충고하는 노조원은 수갑..

세상 이야기 2023.05.04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시민사회, 정당 공동 기자회견’ 진행 중이다. 5월 7~8일 방한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이번에는 또 얼마나 더 퍼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전면철회와 과거 침략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에 기초한 한일관계 복원을 전제로 한 회담이 돼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에게는 그럴 능력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 정의당은 9일(화) 일본 어민 초청 국회 토론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세상 이야기 2023.05.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건설노동자가 노동절인 어제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반발하며 분신을 시도한 끝에 결국 사망했다. 윤석열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건설 현장의 고질적 문제인 다단계 하도급이나 산업안전의 문제는 건드리지도 못한채 노동조합 활동을 막기 위해 검찰, 경찰, 국토부, 공정거래위원회를 총동원하여 건폭몰이를 진행하고있다. 건설 현장의 채용 개선 논의등 건설노조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노동자를 폭력배 취급하고 묻지마 처벌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힘없는 노동자는 분신 밖에 저항할 방법이 없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는 발언이다. 진정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바란..

세상 이야기 2023.05.02

노동절 133주년

앞을 보라, 당당히 가자!✊ 윤석열 정부의 노조혐오·노동탄압에 맞서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내겠습니다. ▪️13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정의당 기념식 및 행진 - 오후 1시ㅣ전태일다리 *이후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합니다. ▪️노동개악 저지! 윤석열심판! 5.1 총궐기 2023년 세계노동절대회(당대표 및 서울, 경기 당원 참석) - 오후2시ㅣ서울 세종대로 ▪️노동개악 저지! 민생파탄 규탄! 2023 노동절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원내대표 참석) - 오후 2시ㅣ여의도환승센터 대로

세상 이야기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