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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105

언론에 보도됐네요^^

오전에 전남 및 목포지역 언론인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아직 공식 출마선언은 아니지만 언론인들에게라도 우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을 새해들어 인사를 하려 했는데 당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다보니 그리하지 못하고 뒤늦은 인사를 한 것이다. 기자분들에게 인사만 하려 했는데 기사로 작성해주신 기자분이 계신다. 고마울 따름이다. 한편으로는 벌써 시작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 다음은 언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다. --- 정의당 여인두, ‘같이’와 ‘가치’를 슬로건으로 목포시 발전을 위해 시장에 출마합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코로나 확산 속에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새해 출발의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며 인사 올립니다. 정의당의 상황이 어렵..

심상정

저는 솔직히 실망입니다. 목소리가 힘이 없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내용이 빠졌습니다. 마지막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했는데 그 마지막 소임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마지막 소임이 대선을 완주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공당의 후보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중에 칩거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고, 대안으로서의 소임을 이야기 했어야 합니다. 심후보는 칩거의 이유가 지지율 때문이 아니고, 멀어지고 있는 대중(?)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말이라고 느낌니다만, 어찌됐든 이번 대선은 어렵겠다는 생각에서 칩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지로 심후보는 최악의 선택을 통해 이번 대선판에서 완전한 고립을 자초했습니다. 단순히 대선판에서의 자신의 고..

심상정후보 전남방문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정의당 대통령후보를 뽑는 경선에 돌입한다. 지난 8월 27일 이정미후보의 전남 방문에 이어 어제는 심상정후보가 전남을 찾았다. 영암 독천장과 목포 신중앙시장, 신청호시장을 찾아 코로나로 신음하고있는 상인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을 녹색전환 선도지구'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과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이번 경선에 정의당 대선후보로 출마한 이는 총 다섯명이다. 누가되든 침체된 정의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비상하는 정의당을 만들기 바란다.

이정미 후보 전남방문

정의당도 9월부터 대통령후보를 뽑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정의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분들중 첫번째로 전남을 찾은 이정미 전 대표와 함께 순천과 광양을 방문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철도 노동자, 그리고 포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정의당의 길을 묻고 답했다. 정의당 후보로 네다섯분이 호명되고있다. 그분들이 지역에 자주 내려와 지역의 어려움을 보고 듣고 가시길바란다.

동네방네 공공성 구석구석 노동권 공동행동

정의당과 공공운수노조가 공동으로 '동네방네 공공성 구석구석 노동권 공동행동 선언'을 진행한다. 공공성은 코로나위기와 기후위기의 치료약이다.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공공부문이 주택, 의료, 돌봄, 교육, 문화, 교통, 에너지, 통신 듬 국민의 기본적 필요를 책임지는 사회를 우리는 원한다. 노동권은 불평등과 무한경쟁 사회의 백신이다. 모든 노동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안전한 일터를, 적정한 임금을,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하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국가 재정을 노동자ㆍ시민을 위해 사용하라. 기업보다 노동자 먼저 구제하라. 이게 나라다.

세상 이야기 2021.06.30

정의당

토요일은 당원들과 함께 동네 청소를 진행하고 일요일은 9차 전국위원회 참석차 서울을 다녀왔다. 정의당이 위기라고들이야기 한다. 맞는말이다. 전국위원회 이후 서울사는 형님과 저녁 자리를 가졌다. 집안 일 이야기를 하려했는데 이야기가 정의당으로 번졌다. "노회찬 이후의 정의당은 끝났다." "진보정당이 가장 잘 나갈때가 노동의 가치를 앞세울때였는데 지금의 정의당은 그것이 안보인다." "청년 문제, 여성주의 등 문제제기는 하지만 이슈를 주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당내 갈등만 양산한다." "류호정=정의당이 되어버린 지금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관심 없어 보였던 형님의 분석에 고개만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가능성을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없다" 였다. 목포로 돌아오는 내내 "없다"..

양을산 청소 5주차

양을산 쓰레기 줍기 5일(주)차 정상 카페(?)에서 만난분들이 한 말씀씩 하신다. "정의당이 예전만 못해!""위는 그래도 목포에서는 정의당이 5석 이상은 당선돼야 시의회가 자리를 잡는데" 우려와 격려가 교차하는 정의당의 현실을 양을산 청소하면서 듣는다. 내려오면서 조용히 읊조린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면서 줄기 곧게 세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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