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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정치인 한동훈(?)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을 만나 한 말이다. 의사파업 이후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책임있는 정치인'께서는 무엇을 하다 이제야 나서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항간에 소문으로 퍼져있는 한동훈 중재론의 시간이 도래한 것인가? 녹색정의당은 의사파업 직후부터 의사들의 복귀와 국민참여공론화위원회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해 왔다. 우리나라 의료문제는 단순히 의사 수의 증원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의료수급 불균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의대와 대학병원 없는 지역인 전남에 의대설립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을 의사단체와 정부 또는 책임있는 정치인(?)의 밀실협상으로 해결할수 없다. 이들에게..

노동 선본 발대식

목이 메었다 '흔들리지 않게'를 부를 때도......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나순자, 이보라미, 권영국 후보의 결의 때도...... 왜, 목이 메었을까? 당이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을까? 오늘 우리의 각오 보다 더 냉혹한 현실 때문이었을까? 아니다. 이 사람들이 모이면 못 해낼것이 없을것 같은 벅참이었다. 이 동지들과 함께 기필코 어둠을 뚫고 말리라는 결기였다. 눈물을 떨치려 더 큰 소리로 따라 부르고 연호하면서 노동선본 발대식을 마쳤다. 녹색정의당의 22대 총선은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 아니라 노동자가 승리하고, 민중이 승리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를 치를 것이다.

한겨레 신문 22대 총선 각 정당 정책 분석 기사 2. 지역균형발전

한겨레 신문에 실린 각 정당 정책 분석기사 그나마 지역 현실을 반영하고 ‘지역 소멸’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엿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건 녹색정의당뿐이다. 녹색정의당이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지역 소멸 대응 5대 약속’은 “지역 소멸에 중점적으로 대응하는 일관된 방향성이 돋보인다”(초의수), “기존에 논의된 (지역) 의제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을 상당히 포함했다”(진종헌)는 평가다. 특히 지역공공은행 설립 등 ‘지역순환경제 5법 제정’,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은 “부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공공 조달을 활성화해 지역의 다양성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하승우)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하 소장은 “추진 주체 등이 불분명해 미래지향성, 현실 적합성, 사회 통합 모두 긍정적이지만 구체성이 떨어진다..

세상 이야기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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