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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490

6ㆍ15공동선언 21주년

6ㆍ15공동선언이 21주년이 다가왔다. 나는 그때 목포경찰서 현관에 있는 TV로 평양순안공항 남북정상의 상봉(?)장면을 보고 있었다. 주책없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것도 경찰서 안마당에서 말이다. 어제 6ㆍ15공동위 목포지역위원회의 기념행사 마지막 공연이 인상적이었다. 태권도 시범으로도 이렇게 멋진 공연을 만들 수 있구나, 조금 과장하면 현대무용과 태권도를 융합한 느낌이랄까. 그동안 태권도 시범은 고난이도의 격파 장면만 봐왔던 나로서는 이북가요 '휘파람'과 BTS의 노래로 꾸민 공연은 이북의 보천보악단과 BTS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는 신선한 장면이었다. 비록 지금의 정세가 요동친다해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변치않는다면 베드로의 말처럼 통일은 도둑같이 올것이다.

세상 이야기 2021.06.14

여수MBC 라디오 전망대(수서행,발 고속철도 SRT, KTX)

■ 프로그램명 : 여수 MBC 라디오 전망대 ■ 방송시간 : 18시 05분~19시 (월~금) ■ 방송일시 : 6월 10일 목요일 18시 20분 ■ 방송진행 : 이용선 아나운서 수서발 고속열차, SRT를 탄 승객이 여수나 순천으로 가려면 익산에서 KTX로 갈아타야합니다. SRT가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 중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동안 전라선에도 SRT를 운행하도록 해달라는 지역의 여론이 높았습니다. 최근 국토부가 전라선 SRT 운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올해 추석 전, 늦어도 올 연말까지는 전라선 SRT 1대가 운행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의당 전남도당과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전라선 SRT 운행을 반대하고 있는데요. 무슨 이유에서 반대하고 있..

세상 이야기 2021.06.10

6월 항쟁 34주년

"시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손에 든 무기를 내려놓지 말자.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에릭 홉스봄이 한 말이란다. 6ㆍ10항쟁 34주년이다. 전 국민적 투쟁으로 군부독재를 종식시켰지만 지금 현실은 그대로다. 빈부격차는 더 심화되고, 노동자는 일터에서 죽고, 농민들은 농촌에서 쫓겨나고, 각종 차별은 개선되지 않았고, 통일은 여전히 요원하다. '그래도 그때보다는 살기 좋아졌다'고 말하지 말라! 꼰대라고 지적받을 것이다. 그래타 툰베리가 말한 '악마'가 되지 않으려면 여전히 무기를 들고 있어야 한다. 지구온도 1.5°C 상승을 막는 탄소제로에 손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분단과 외세, 극심한 불평등 해소에 방관해서도 안된다. 이것이 6월 항쟁 정신이고 오늘은 6월 항쟁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6월 항..

세상 이야기 2021.06.10

차별금지법 제정 집중행동의 날

목포시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체결 퇴근선전전을 진행했다 차별금지법 제정 10만 국민동의청원 ?https://bit.ly/equality100000 6월 10일 집중행동의 날! ☑️ 모든 일을 제쳐두고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참여한다! ☑️ ‘열일 제쳐두고 참여하였음’을 SNS를 통해 알린다! ☑️ 지인 3명에게 청원 링크를 전달해 참여를 독려한다! ☑️ 내가 참여하는 단톡방에 청원 참여 글을 열심히 퍼나른다!

세상 이야기 2021.06.09

민주당 학교비정규직 예산 삭감

자화자찬 아래로 노동자들의 절규가 느껴진다. 전남교육청 1년 예산 2,252억원중 유일한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한 예산인데 전액삭감됐다. "노동조합과 교육청이 합의해도 내가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궤변과 함께 말이다. 학생 150명의 급식을 한 명이 책임지고있는 현실을 민주당은 아는가? 노동3권 마저 무시하는 초법적 권한을 민주당 도의원들은 가졌는가?

세상 이야기 2021.06.08

수서행 KTX 즉각 투입

수서행,발 열차는 호남선과 경부선만 운행되고 있다. 전남동부권(전라선)과 경남서부권(경전선) 주민들은 수서를 가기위해서는 익산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그래서 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수서행,발 열차 투입과 관련해 정부에서는 SRT를 9월부터 투입하기로 했다. 왜 9월부터일까? 지금당장은 아니고? SRT 여유분이 없단다. 현재 여유 차량이 1대밖에 없는 SRT의 속사정때문이라는데 향후 14대가 필요한데 이 차량들을 구입등의 시간이 필요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희한한일은 KTX는 남아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SRT 1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KTX 5대의 운행을 포기하는 꼴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알다싶이 이명박정권의 철도민영화 사업이 좌절되면서 코레일로부터 변칙적으로 SR이 나뉘어졌..

세상 이야기 2021.06.03

교육부 지역인재 선발비율 법제화

교육부는 오늘(6월 2일) '지방대학 균형인재 육성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했다. 주요내용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40%(강원.제주 20%)로 의무화 된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지역인재 선발비율 법제화를 적극 환영한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 총선에서 전남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된 국회의원들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에 의대신설을 요청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몫이다. 이미 2019년 교육부의 의뢰로 국책연구소인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목포대학교 의대 신설 용역 결과는 전남지역에 의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였다. 구체적으로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이 설립되면 생산유발효과는 2조 4,335억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는 23,355명으로 추산된..

세상 이야기 2021.06.02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코로나 손실보상ㆍ소급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런데 사직을 찍은 후배가 나를 매우 싫어하나보다. 내 마스크와 나온 배만 찍었다. 명색이 사회자였는데 말이다. 어쨌거나 오늘 영암과 무안의 소상공인연합회 두분의 회장님께서 참석해 발언도 하시고 기자회견문도 낭독해주셨다. 두거대양당이 코로나 손실보상법 통과를 미적거리는 사이에 자영업자들은 소리 도없이 사라지고 있다. 그동안 K-방역이 자영업자들의 손실과 고통으로 떠받쳐 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는 코로나 손실보상소급입법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된다.

세상 이야기 2021.05.11

광주MBC 인터뷰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프로그램: 광주MBC-R ○인터뷰 시간: 5월 7일(금) 오전 8시 12분~25분(약13분) (내일 오전 7시 40분에 테스트전화 먼저 드립니다) ○인터뷰 형식: 생방송 전화 인터뷰 ○담당작가: 최은영 (010-8710-6023) 박소희 (010-6688-5992) 오는 7월,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 실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추천 후보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제기 됐습니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인선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한다는 계획이 모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전남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현재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지 정의당 전남도당 여인두 사무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부터? - 자치경찰은..

세상 이야기 2021.05.07

자치경찰법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위원 7명중 5명이 광주사람이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아니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재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자치경찰법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도가 실시된다. 그 일정에 맞춰 전남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4월 30일까지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 출범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각 주체별로(도지사 1인, 도교육감 1인, 국가경찰위원회 1인, 도의회 2인, 추천위원회 2인) 추천한 후보들에 대해 편향성 문제가 불거져 4월 30일 인선은 물 건너가고 말았다. 그러나 검증절차가 연기되었을 뿐 추천된 후보들에 대한 추천 철회나 새롭게 추천을 진행하는 절차에 들어가지 ..

세상 이야기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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