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목포시위원회가 '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비판에 나서자 몇 마디 반론이 따라 나온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뭐 하다 이제야 반대하고 나서는지와, 공론화위원회에서는 가치가 큰 기증품들이 제대로 보관이 안돼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우선 수장고를 만들고 박물관은 차후에 만들자고 했는데 정의당이 권고안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입장을 발표했다는 요지다. 이러한 반론에 대해 한 말씀드리자면 우선 '왜 이제서야 반대하고 나서는지 모르겠다'가 아니고 정의당은 그동안 정의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을 통해 나전칠기 박물관에 대해 꾸준히 문제점들을 지적해 왔다. 그러니 그동안 뭐 하다가 갑자기 숟가락을 올려놓느냐는 지적을 올바르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다. 둘째, 공론화위원회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