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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야기 289

6·15 공동선언 발표 22년 목포 기자회견

오늘은 6·15 공동선언 발표 22년이 되는 날입니다. 남·북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한·미 양국은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를 하는 등 남·북관계 과거로 퇴행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었습니다. ‘선제타격’이라는 거친 언사는 6·15시대 이후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거친 언사의 끝은 무력사용이고, 무력 사용은 우크라이나에서 확인되듯이 공멸의 시작입니다. 관계가 악화될수록 대화의 문은 열어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윤석열대통령과 정부여당인 국민의힘은 ‘6·15공동선언’ 또는 ‘대화를 통한 평화’라는 말은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6·15..

목포 이야기 2022.06.15

대성동성당 반모임 - 압축도시

대성동성당 13구역 남성 반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약 2년여 만에 진행된 반모임입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가끔 또는 자주 보고 사는 형제님들이라 2년 만에 진행된 반모임이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렇게 일상이 회복되고 있구나 하는 정도의 감흥이랄까... 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2년 전 반모임 구성원은 15명이 넘었는데 지금은 1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인근 신축아파트로 이사를 간 것입니다. 연산주공아파트는 90년대 중반에 지어진 아파트라 연령이 30년이 다되어갑니다. 그런데 주변에 신축아파트가 우후죽순 지어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빠져나간 자리가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채워지더라도 주로 원도심에 거주하시는 ..

목포 이야기 2022.06.10

정의당 목포시위원회 6.1지방선거 결산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로 목포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6·1 지방선거 결과 목포에서 기초 지역 2명과 기초 비례 1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정의당 상황이 어려움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목포시민 여러분들은 변화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선택해주셨습니다. 목포시장은 변화를 목포시의회는 안정을 선택함으로써 어느 한쪽으로의 편향을 경계하셨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정의당에게 일정한 역할을 맡겨주셨습니다. 비록 3석이지만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기득권 정치를 혁신하라는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소중함..

목포 이야기 2022.06.03

그래도 기호3번 정의당입니다.

그래도 기호3번 정의당입니다! 윤석열정부의 핵심정책과제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은 없습니다 윤석열정부의 장·차관중 광주전남출신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누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잘할 정당입니까? 그래도 ‘국민의힘’보다는, 기호3번 정의당입니다. 제대로 하겠습니다. 기호3번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십시요

목포 이야기 2022.05.31

노동자들도 여인두

새벽부터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삼호중공업 서문에 도착하니 이미 이보라미 군수후보님과 장문규 영암군의원후보님이 계셨습니다. 삼호중공업은 영암에 소재하나 노동자들 70% 이상은 목포에서 출근합니다. 정의당 영암후보님들이 깔어 논 선거운동판에서 제가 재미있게 놀고 왔습니다. 저희 세 후보옆에 서 계신분들은 삼호중공업 노동조합 간부님들이십니다. 민주노총 지지후보(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지지후보)인 저희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새벽부터 수고하셨습니다.

목포 이야기 2022.05.30

시장 상인들도 여인두

시장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는데 상호비방이 너무 심해 투표하기 싫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민주당 무소속 후보 다 싫다시면서도 정의당은 항상 놓여있는 반찬인데 왠지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고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목포를 바꾸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주류가 비주류가 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정치가 필요하다. 기득권 몇몇에 의해 움직이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행정을 펼치겠다 등등 10여분정도 말씀을 드리니 이제 찍을 사람이 생겼다고 좋아하십니다.

목포 이야기 2022.05.30

청소년 100원 버스

학부모 초청 목포시장 토론회가 오늘 오전에 진행됐습니다. 주제는 교육 전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토론회에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식후보께서 초등학생 100원 버스를 도입하고, 차차 중, 고등학생들에 대한 100원 버스 도입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저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왜냐하면 4년전 목포시장 선거때 김종식 당시 후보는 원거리 통학생들에 대한 100원 버스를 공약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작년 목포지역 중,고등학생들의 100원 버스 도입 촉구 서명운동이 있었음에도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4년전 공약보다도 후퇴한 내용으로 답변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옆자리에 ..

목포 이야기 2022.05.24

비례후보 박유정

정의당 목포시 비례 박유정 후보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간호사 출신입니다. 간호사 출신답게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째 공약인 '공공의료 중심도시'를 만들어낼 적임자입니다. 그런데 우리 박유정 후보가 요즘 고민에 빠졌습니다. 정의당의 지지율이 생각만큼 올라가지 않고 있어서입니다. 제가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목포의 기득권 정치를 바꾸려면 정당투표도 정의당입니다.

목포 이야기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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