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가 꿈꾸는 목포

4.19혁명 63주년입니다. 진짜 '민주주의 위협세력'으로부터 다시한번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기억하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지 9년이 흘렀다. 그 사이 또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안전 사회로 가는 길이 이렇게 먼 길이었는지 그때는 알지못했다. 앞으로 몇년이 더 흘러야 304개의 별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세월호 가는 길 샛노란 유채꽃이 서럽게 울고있다.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정체와 대기 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3만원 프리패스가 꼭 필요하다. 주요 전문가들도 "정의당의 무상교통 정책, 설득력 있다"고 말한다. 한해 4조원씩 불용 처리되는 교통시설 특별회계 세출 예산을 무상교통 관련 재정으로 사용한다면 재원 마련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지방 중소도시들은 버스 완전공영제로 가야한다. 그리고 청소년 100원 버스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정부와 지방정부는 기후위기 시대 자가용 사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대도시의 경우 반값 교통비(3만원 프리패스)이고 중소도시들은 완전공영제다.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후 가장 코미디같은 어록이 등장했다. "도청 문서가 위조됐기에 미국에 전달할 입장은 없다." 정리하자면 도청을 했는데 누군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도청문서에 손을 댔기에 도청을 한 당사자인 미국에 항의할 생각은 없고 문서에 손을 댄 놈을 잡아야겠다.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해석하는 집단의 언어유희에 찬사를 보낸다. 참 대단하다. 나라꼴...

한때 정의당은 50억 특검을 할 생각이 없다는 가짜뉴스가 횡횡했었다. 그로인해 정의당을 떠난 당원들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더이상 가짜뉴스로 정의당을 흔들지 마라!

양곡관리법 관련 진중권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농민당원들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 양곡관리법을 대표발의한 정당(강은미 의원)으로써 당원 진중권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한 것이었다. 아니 부적절을 넘어 당원 자격이 없는 발언이었다. 특히 연세 드신 농민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진씨의 인간성마저 의심케 했다. 진씨의 입당 이후 그의 입당을 반대해 탈당하거나 그가 언론에 등장해 한 발언들 이후 그에 반발해 탈당한 당원들이 부지기수인 마당에 또다시 탈당이 줄을 잇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동안 진씨 입당과 그의 발언들에 대해 민주주의 정당으로서 개인의 입당을 막을 도리가 없거니와 당원 개인의견에 대해 당이 왈가왈부할 수 없음을 피력해 왔다. 그러나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진씨는 당원 개인이 아니라 자타공인 인플루언서로 좋든싫..

4.3평화공원에 서북청년단까지 등장했다. 4.3항쟁을 공산세력의 폭동이라 주장하는 자가 진실화해위원장의 자리를 꿰차고 있고, 여당(국힘)의 최고위원이라는 자는 김일성의 지시가 역사적 진실이라고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는 마당에 서북청년단의 등장이 놀랍지도 않다. 서북청년단이 어떤 단체인가? 4.3 당시 제주도민을 상대로 약탈과 갈취, 폭행과 살인을 일삼았던 단체가 바로 서북청년단이다.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제주도민들은 서북청년단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고 한다. 그런 서북청년단이 윤석열정부의 우경화에 편승해 그 뻔뻔한 이름을 들이밀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가? 윤석열 정부가 일제 강점기부터 민주화운동 시기까지의 역사를 자꾸 잊으려 발버둥을 치고 있다. 그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된지 나흘만에 55%를 훌쩍 넘겼습니다. 지금 #1029진실버스 가 유가족들과 함께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일간의 전국 순회를 떠났습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청원 바로가기 : http://bit.ly/ItaewonDisasterAct

'자녀 나이에 0을 붙이면 월 학원비'라는 기사를 봤다. 8살이면 80만원, 10살이면 100만원... 맞벌이로 아이들을 학원 뺑뺑이 돌리는 부모로서 백배 공감하는 내용이다. 정부도 인정한다. 교육경쟁 및 돌봄 문제가 사교육비를 부추기고 그로인한 부담으로 저출생이 삼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정부도 인정했다. 그런데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저출생 대책을 보면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없다. 분명 교육경쟁 심화와 돌봄 문제가 저출생 요인이라고 진단하고서도 경쟁완화나 사교육비 해법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하긴 집권여당인 국힘의 저출생 대책이라는 것이 30대 이전에 아이 셋 나면 병역을 면제해 주겠다는 것이었는데 오죽하겠는가?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로 시끄러운 하루입니다. 강제징용, 위안부, 독도문제등 어느것하나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고 헛발질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4년은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두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함께모여 규탄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외교파탄 규탄!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3차 범국민대회 & 정의당 정당연설회 내일(18일) 3차 범국민대회와 함께 사전 정의당 정당연설회를 진행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두려움 없이 함께 모입시다! 🔴 13:30 정의당 정당연설회 - 시청역 4번출구 앞 * 현장 사정으로 장소 변경 시 별도 공지 🔴 14:00 3차 범국민대회 참가 - 서울광장 동편(정의당 깃발 아래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