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폐지하라 사회적 타살, 현장실습생 故홍정운 학생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현장실습 폐지, 직업계고 교육정상화 즉각 실시하라! 오늘 기자회견이 있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전남교육청은 과연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문제에 어떤 답을 할지 궁금하다. 3개월 현장실습을 위해 생명을 바쳐야 하는 제도라면 폐지되어야 마땅하다. 현장실습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직업계고 학생들이 정상화된 교육속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만들면 된다. 세상 이야기 2021.10.19
학교 통폐합 인센티브 폐지하라 지방소멸 부추기고 작은 학교 죽이는 학교 통폐합 인센티브 폐지하라! 지방소멸이라는 쓰나미가 예고되기 시작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228개 전국 지자체 중 36곳(15.8%)과 3553개 읍·면·동중 1067곳(30%)이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고 한다. 또한 소멸위험지역은 지자체 106곳(46.5%), 읍·면·동은 1777곳(50%)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전남은 22개 시·군중 고흥군, 신안군, 보성군, 함평군, 곡성군, 구례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이 소멸 고위험지역(40.9%)으로 분류돼 전국평균보다 세배나 높은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자체를 포함한 범정부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지방소멸의 원인으로 저출생과 지방 교육의 붕괴를 꼽는다. 이미 저출생 문제는 .. 세상 이야기 2021.10.18
밤 이 시간에 이러고 있다. 길바닥, 더 정확히 말하면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집에 들어가다가 동네 좋은 형님들을 만났다. 그런데 갈곳이 없다. 그래도 4인은 지켰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16
핑크뮬리 바람이 세다. 억새가 누었다. 함평천지 핑크뮬리가 자태를 뽐내기도 전이다. 누구를 원망하랴 조물주의 변덕이 갈수록 심해진다. 10월에 한파주의보라니...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16
故홍정운군의 참담한 죽음을 애도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와 함께 여수 고교 현장실습생 사고 현장인 이순신마리나 정박장을 찾아 故홍정운군의 명복을 빌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내용을 파악하고 성명서를 쓰면서 느꼈던 분노 그 이상의 분노를 오늘 현장에서 느꼈다. 잠수작업을 시킬 수 없는 고등학생 실습생에게 잠수작업을 시키면서 잠수전문가들이 차는 납 6㎏보다 두 배나 무거운 12㎏의 납덩이를 차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홍군의 아버님 말씀을 들어보니 홍군은 그 납덩어리를 차고 바다로 들어감과 동시에 그대로 가라앉았단다.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의 납덩이에 매달려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 그런데 나를 더욱 분노케 한 사실은 바로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사장은 뛰어들어 구출하려 하지 않았단다. 결국 다른 사람이 뛰어들었으나 그때는 이미 수심 8..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14
광양제철소 맹독성가스 누출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단하다. 이제는 하다하다 맹독성가스까지 배출한다. 포스코에서 재사용하는 슬러지에서 매독성 시안가스(청산염, 청산가리)가 누출되고 있어 충격이다. 누출경의와 대책 그리고 지역주민과 노동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건강영향평가가 필요하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14
출발서해안시대(대형마트와 지역경제) ~ 시간입니다.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과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 스튜디오에 함께 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사) 질문1> 어제 국민의힘 호남토론회 어떻게 보셨나요? -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을 실감하는 토론회였습니다. 4명으로 압축된 후 첫 토론회였다면 미신, 주술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보다는 호남의 미래 비젼에 대한 이야기와 호남에서 본인들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부차적인 것이 됐다. 질문2> 무안공항 관련한 언급들이 나왔었는데요? - 후보들이 무안공항 관련 이야기들을 했어요, 유승민후보는 대구통합신공항을 성공시킨 사람이 본인이다며 무안공항도 활성화시키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홍준표후보는 무안공항을 김대중공항으로 개칭하고, .. 목포 이야기 2021.10.13
배 우리 가족 이름으로 된 배나무에서 배를 수확했다. 제법 많은 양을 수확해 지인들 몇 분과 나누고도 김치 냉장고에 가득 담아놨다. 당분간은 배로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11
출마자교육 목포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 11시부터 지금까지 10시간 동안 지방선거 출마자 교육을 받았다. 목포가면 24시다. 오늘 후배 결혼식도 못가고 왔는데 많이 배우고 간다. 선거 이야기는 언제나 같은 이야기인데 들을 때마다 새롭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10
푸르내 모임공간 국보에서 내년 선거 관련 특강을 듣다가 쉬는시간에 잠시 짬을 내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파트 이름이 눈에 띈다. 무슨무슨 빌, 무슨무슨 캐슬 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하다 눈을 돌리는데 국적없는 영어가 한글보다 더 크게 적혀있다. 참... 오늘이 한글날이라 그런지 더 눈에 띈다.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1.10.09